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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2일.

결과를 수치로서 나타내는 정량검사는 반드시 참고범위와 같이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 문서에서는 참고범위란 무엇인지, 어떻게 설정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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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범위와 의미 
  • "정상"과 참고 범위

    "검사 결과가 정상치를 벗어났습니다." 라는 얘기를 주치의로부터 듣는 순간, 당신의 심장 박동수는 요동치기 시작하고, 불길한 생각들은 머리 속을 맴돌기 시작할 겁니다. 그렇다면, "정상치를 벗어난"이란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의미는 복합적이고,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겠지만,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바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정상치'라는 용어는 위에서와 같이 필요 이상의 오해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용어입니다. 대신, '참고치' 혹은 '참고 범위'라는 용어가 의학적으로는 사용이 권장됩니다.

    모든 의학적 수치와 마찬가지로, 검사 결과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심박수를 들 수 있습니다. 안정상태의 성인 백만명의 평균이 분당 70가량 된다고 가정할 때, 휴식상태의 마라토너 심박수 55회/분, 또는 당신이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고 있을 때의 심박수, 120회/분은 정상을 벗어난 것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검사 결과도 이와 같이, 상황에 맞게 해석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혈색소의 참고 범위는 남자이냐 여자이냐에 따라 다르게 설정될 것이며, ALP라는 검사처럼 나이에 따라 참고 범위가 다르게 설정되는 검사 항목도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흡연 유무, 자세의 변화, 검체 채취 시간에 따라 참고 범위가 달리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항목은 단순히 '정상치'에 비해 증가되었느냐, 감소되었느냐로 나뉠 수 없으며, 적절한 '참고범위'에 따라 해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참고범위란

    참고 범위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인후도말 배양 검사나 바이러스 항체 보유 여부와 같은 일부 검사의 경우, 유무로 간단히 결과가 나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검사에서는, 관련된 참고 범위 정보에 따라 결과가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검사 결과가 2.0 mIU/L일 때, 검사 실시 기관의 TSH 참고범위가 0.5 – 5.0 mIU/L라면, 당신의 TSH 결과는 참고 범위 내로 판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고 범위는 어떻게 설정되는 것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정상적인' 양상을 나타내는 많은 수의 건강인 검사 결과를 말합니다.

    참고 범위 설정의 첫단계는 바로 '참고 집단'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2-30대의 건강한 여성 등이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검사를 수행하여, 평균값과 표준 편차를 구해 참고 범위를 설정합니다.

     "참고 범위"라는 용어가 "정상 범위"라는 용어 대신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참고 집단"이란 용어의 속성에 있습니다. '정상 집단'은 정의하기도, 설정하기도 매우 어려운 반면, "참고 집단"은 그 속성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의학적 판단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임산부를 비임산부군과 구별하여, 새로운 '참고 집단'으로 설정하여, '참고 범위'를 달리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나이와 성별의 영향

    모든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단 하나의 참고 범위만을 적용하는 진단검사의학 검사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참고 범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나이와 성별입니다. 나이에 영향을 받는 예를 먼저 살펴보면:

    • 알칼리 인산분해효소(ALP)은 뼈의 형성과 관련된 효소로서, 성장기 어린이에서는 높게 나타나는 것이 정상적이며 이상적인 반면, 성인에서 증가된 수치는 골다공증이나 종양의 골전이를 의미한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참고 범위가 다르게 설정되어야 한다.
    • 혈색소와 적혈구용적율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별에 따라 참고범위가 달라지는 예는:

    •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산물로서, 신장에서 배설된다. 따라서 크레아티닌 수치는 개개인의 신장 기능 뿐만 아니라, 근육양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일반적으로 남성의 근육양이 여성에 비해 많으므로, 남성과 여성의 참고범위는 달라야 한다.
    • 크레아틴 키나제(CK) 역시 손상된 근육에서 유리되는 효소이므로, 남성과 여성의 참고 범위는 차이가 있다.
  • 기타 영향 요인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자들

    진단검사의학 검사 보고서에는 여러분의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성별과 연령대에 맞춰 설정된 참고 범위가 같이 기입됩니다. 주치의는 이 결과를 환자의 투약기록 등의 임상 정보들을 참고하여 해석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페인 섭취, 흡연 및 음주 여부, 비타민 C 섭취; 식이 습관; 스트레스나 불안; 임신. 검체 채취 시의 자세 또한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알부민이나 칼슘 측정의 경우 누워있다가 일어선 상태에서 검사할 경우, 결과가 증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업이나, 고도(高度) 등과 규칙적인 운동 여부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와 같이, 크레아티닌과 CK아스파탐아미노트랜스페라제(AST)젖산탈수소효소(LDH) 등은 근육량에 따라 변화하며, 이외에도 황체형성호르몬(LH)혈소판의 경우 장거리 달리기나 보디빌딩 등의 운동을 장기간 했을 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채혈 등으로 병원에 내원하기 전, 금식 여부 등에 대해 안내를 받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주의 사항은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금식 여부에 따라 일부 검사 항목은 결과값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고, 이는 원치않은 결과의 해석을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참고범위 밖 결과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자들

    진단검사의학 검사 보고서에는 여러분의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성별과 연령대에 맞춰 설정된 참고 범위가 같이 기입됩니다. 주치의는 이 결과를 환자의 투약기록 등의 임상 정보들을 참고하여 해석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페인 섭취, 흡연 및 음주 여부, 비타민 C 섭취; 식이 습관; 스트레스나 불안; 임신. 검체 채취 시의 자세 또한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알부민이나 칼슘 측정의 경우 누워있다가 일어선 상태에서 검사할 경우, 결과가 증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업이나, 고도(高度) 등과 규칙적인 운동 여부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와 같이, 크레아티닌과 CK아스파탐아미노트랜스페라제(AST)젖산탈수소효소(LDH) 등은 근육량에 따라 변화하며, 이외에도 황체형성호르몬(LH)혈소판의 경우 장거리 달리기나 보디빌딩 등의 운동을 장기간 했을 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채혈 등으로 병원에 내원하기 전, 금식 여부 등에 대해 안내를 받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주의 사항은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금식 여부에 따라 일부 검사 항목은 결과값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고, 이는 원치않은 결과의 해석을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참고범위 밖 결과

    참고 범위를 벗어난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시행된 검사가 참고범위 밖에 있는 경우, 아래의 원인들에 의한 것일 수 있다.

    • 통계적 변이
    • 생물학적 변이
    • 개인내 변이

    따라서, 검사실에서 수립된 참고 범위를 약간 벗어난 단 1회의 결과만를 환자 임의로 임상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는 반드시 검사를 실시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나 검사를 처방한 주치의의 해석을 따라야 합니다.

    물론, 참고 범위를 벗어난 결과는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이에 맞춰 여러분의 주치의가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및 임상 기록 조회 등을 통해 원인을 찾기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전에 같은 검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면, 결과 비교를 통해 임상적 의의를 찾고자 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검체의 채취나 수송 과정에서의 원인으로 인해, 결과 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같은 검사가 재차 수행될 수 있으며, 이런 절차를 통해 보다 의학적 근거를 갖춘, 의미있는 검사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 주의사항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참고범위가 매우 제한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참고범위는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에서 자체적으로 수립되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검사 항목일지라도 각 검사실마다 사용하는 검사법이 틀릴 수 있고, 사용하는 재료가 틀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각 검사실에서는 각각의 환경에 맞는 참고범위를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학교과서 등에 표기되어 있는 값들이 있으나, 이들이 반드시 표준은 아니며, 여러분의 결과를 판독하는 데 바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 전해질 검사와 같이 상대적으로 검사법간 참고범위의 일관성이 유지되는 일부 항목의 경우, 본 사이트에 참고범위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수치가 성인 이외의 영아나 유아, 청소년의 검사 결과에 바로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영유아 및 청소년의 경우, 나이대에 따라 성장도의 차이가 크고, 성인과 생리적 대사가 틀리기 때문에,진단검사의학 검사실에서는 이에 맞는 참고 범위를 따로 설정하고 있고, 이는 나이대별, 성별별, 검사실별로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이 모든 정보를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검사 결과는 검사를 수행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또는 당신의 임상정보를 알고 있는 임상의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혈당 검사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검사법간의 표준화가 시도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또한 이들 검사는 "정상" 범위 자체 보다는 임상적 판단 지점이 단계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이 지점 대비 증감여부가 의학적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 경우 해당 검사 항목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이 사이트의 제작 목적은 환자 및 가족에게 이해하기 쉬운 진단검사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보가 여러분들 주치의들의 의학적 경험과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분명합니다. 이학적 검사나 병력 청취를 전문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검사 결과의 단순 판독은 의학적인 의미가 없습니다.

  • 흔한 질문들

    자주 묻는 질문들

    자주 문의되는 질문이자, 흔한 두가지 잘못된 개념을 소개합니다:

    질문 1: "진단검사의학 검사 결과가 비정상입니다. 내 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답변 1: 우선 '비정상'이란 결과는 맞지 않은 용어입니다. '참고 범위'외 결과라는 용어가 적절합니다.

    또한 참고 범위외 결과가 반드시 의학적인 이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통계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5%는 참고 범위 외 결과를 갖게 됩니다. 아울러, 검사전 식이 여부,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여부에 따라서도 검사 결과는 변화를 나타내며, 이로 인해 참고 범위 외의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검사 결과는 의료진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또는 검사를 처방한 주치의가 여러분의 의학적 상황에 맞는 추가 평가를 실시할 것이며, 이에 맞는 의학적 해석을 할 것입니다. 

    질문 2: "진단검사의학 검사 결과가 정상입니다. 건강엔 염려치 않아도 되는지요?"

    답변 2: 매우 좋은 신호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질문 1과 마찬가지로, '정상'이란 용어는 진단검사의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참고 범위'내 결과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마찬가지로, 결과의 해석은 의료진의 전문 소견에 의해 판단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진 상황에서, 1회의 진단검사의학 결과가 '참고 범위' 내라고 해서, 이것이 의학적 건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전 결과가 '참고 범위' 밖이었다가, 이번 검사가 '참고 범위' 내일 경우, 의학적으로 좋은 결과입니다만, 이 역시 추가적 검사나 다른 항목의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주지하시기 바랍니다.